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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코로나로 계속된 영업 중단 CGV,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0-08-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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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멀티플렉스 CGV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및 직원의 감염 사례로 몇몇 지점의 영업을 중단한 가운데 본격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정책을 시행해 눈길을 끌었다.

CGV는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CGV에서도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

이어 "마스크 미착용시 CGV 내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면 관련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 벌금이나 1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질병관리본부의 행동수칙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부터 고객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앞으로도 CGV 전 지점은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방역 절차를 준수하는 등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CGV는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CGV용산아이파크몰 지점을 방문한 사실을 알고 12일 임시 휴업했고 또 15일, 16일 역시 코로나19 확진자가 같은 지점을 방문, 20일 영업을 중단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22일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아르바이트 직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다시 임시 휴업에 돌입, 오는 25일까지 영업을 중단한다.

비단 CGV용산아이파크몰뿐만 아니라. 인천연수점, 부천소풍점 역시 코로나19 확진자의 방문으로 최근 영업을 중단한 사례가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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