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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가 하와이 여신 미모를 자랑했다.
촬영 중으로 보이는 안현모는 최근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 하와이를 간접체험하는 모습.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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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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