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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시간대 이동을 단행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동시간대 '2049 타깃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은 25번째 골목 '도봉구 창동 골목' 네 번째 편이 방송되어 가수 이승기와 슈퍼주니어 규현이 전격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상 최초 2회 출연하게 된 규현은 지인인 싱어송라이터 홍석민과 'NO배달피자집'을 찾았다. 이에 앞서 'NO배달피자집'은 NEW 피자인 참치피자와 살라미 피자를 다시 만들어냈고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3%를 기록했다. 이후 피자에 일가견이 있는 규현은 참치피자와 살라미 피자를 주문했고, 촌철살인 평가로 백종원마저 놀라게 했다.
규현은 "참치 올라간 건 처음 본다. 안 느끼하다"면서도 "감동을 받을 맛은 아니다"고 말했고, 살라미 피자에 대해서는 "안 맵다. 근데 고추기름이 들어가서 더 특별하지도 않다"고 덧붙였다. 이후 규현은 사장님에게 높은 온도에 구워보는 걸 제안했고, 다시 피자를 맛보자 "더 고소해졌다. 밸런스 너무 좋다"고 치켜세웠다.
이밖에 '뚝배기파스타집'은 호평을 받았다. 백종원의 최종점검에서 두 가지 파스타 모두를 맛 봤고 "혼자 오시면 2개 파스타 먹으면 된다"며 "기대 이상"이라고 만족해했다.
26일부터 시간대 이동을 단행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35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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