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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쉽게 떠날 수 있고,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넘치는 제주는 높은 인기만큼이나 많은 여행 정보가 넘치는 곳이다. 그러나 아이와 함께 제주 여행을 가는 엄마 아빠는 준비해야 할 것도 많고 무엇을 해야 할지, 어디를 가야 할지 하나하나가 망설여진다.
아이가 좋아할 곳은 어디일까? 걷기에 힘들지는 않을까? 잘 먹을 수 있을까? 아이와 함께 여행 가는 엄마 아빠의 공통된 고민이다. 그래서 노키즈존, 아이가 가기 힘들거나 아이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없는 곳은 소개하지 않았다. 아이의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 관심사를 고려해 취학 전 어린이부터 초등학생이 좋아할 만한 곳까지 다양한 곳을 소개한다.
엄마 아빠를 위한 제주도 놓치지 않았다. 아이가 중심이 될 수밖에 없는 가족 여행이지만 엄마 아빠를 위한 제주의 멋진 자연과 감성적인 카페, 빼놓을 수 없는 맛집도 빠짐없이 담겨 있다. 물론 아이와 함께 가도 좋을 만한 곳들이다.
제주를 7개 지역으로 나누어 지역별로 자연, 테마파크, 음식 종류별 맛집과 카페를 소개하여 너무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소개한다. 작가의 주관이나 감상은 최대한 줄이고 아이와 함께 제주 여행을 오래 추억할 수 있는 347개의 자연 명소, 테마파크, 음식점, 카페, 쇼핑 스팟 정보를 가득 담았다.
'아빠 따라, 제주 2020~2021 개정증보판'은 새롭게 생긴 곳들을 추가하고 아쉬운 곳들은 단호하게 제외했다. 해마다, 계절마다 변화가 많은 제주지만 2020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유난히 바뀐 것이 많다. 코로나19로 바뀐 휴업, 영업시간, 입장 제한 등의 최신 정보를 반영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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