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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골목식당' 백종원이 포방터 돈가스 사장님에게 SOS를 쳤다.
첫 번째 가게는 '치즈롤가스집'이었다. 김성주는 "중곡동에서 5월째 장사 중인 사장님은 유동인구가 많고 권리금 없어 해당 장소를 선택했지만, '진짜 손님이 없어요'라더라"고 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유동인구가 많은데 권리금이 없으면 이상한거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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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백종원은 (구)포방터 (현)제주도 돈가스집 사장님에게 전화를 걸어 "기본가 없다. 2주 한정 기간으로 위탁 교육이 가능하겠냐"며 SOS를 요청했다. 이에 제주도 돈가스집 사장님은 "그 친구가 버티기만 하면 기본기는 확실히 가르쳐 보내겠다. 그 친구가 버티기만 하면"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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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를 찾은 백종원은 백반과 고등어조림을 주문했다. 고등어는 아들 사장님이 주문이 들어오자 바로 옆 시장에서 구매해온 것. 백종원은 "밑반찬만으로는 사장님 솜씨가 좋은지 나쁜지 잘 모르겠다"며 "국이 딱 해장국 스타일이다. 고등어 조림 양념은 확실히 맛있다"고 칭찬했다. 그때 문득 궁금한 만두의 맛. 이에 백종원은 "다음주 예약한다. 떡만둣국, 얼큰 만두전골 예약이다"고 말해 다음주를 기대케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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