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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날아올라라 나비'에 배우 김향기, 최다니엘, 오윤아, 심은우, 박정우, 문태유, 김가희가 캐스팅됐다.
이어 미용실 '날아올라라 나비'를 책임지고 인턴들의 비상을 이끄는 프로 헤어 디자이너 3인방은 다음과 같다. 코믹, 멜로, 스릴러 등 장르를 넘나드는 최다니엘은 전문가적 소견을 중시하는 디자이너 '광수' 역을 맡아 3년만의 안방극장 복귀를 결정했다. 어떤 역할을 맡아도 자신만의 색깔로 존재감을 심는 오윤아는 '날아올라라 나비'의 원장 '미셸'을 연기한다. 공대 나온 디자이너 '젠' 역은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통해 무한 가능성을 입증한 심은우가 맡았다.
제작진은 "국내 드라마에서는 처음으로 직장으로써의 미용실, 직업인으로서의 미용사의 이야기를 다룰 '날아올라라 나비'에 배우 김향기, 최다니엘, 오윤아, 심은우, 박정우, 문태유, 김가희가 출연을 확정하고 2021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마치 나의 마음을 들킨 것 같이 공감대를 자극하는 박연선 작가 특유의 감성이 녹아든 '사람'들의 이야기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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