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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정애리가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유가족을 위해 앞장서온 노고를 인정받아 '2020년 자살예방의 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자살유가족 지원에 각별한 애정을 보이며 기부뿐만 아니라 자조모임에 촉진자로 참여하는 등 자살유가족의 고통 회복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최근에는 자살유가족을 향한 시선을 변화시키기 위한 오디오클립 '러브 사운드'에도 재능 기부로 참여했다. '러브 사운드'는 10명의 유가족이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가족에게 쓴 편지를 연예인이 직접 읽어주는 캠페인이다.
정애리는 "자살유가족을 만나면서 그들이 얼마나 힘든 지 알게 됐고, 더는 극단적 선택으로 떠나는 사람이 없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며 "이번 수상이 생명존중에 앞장서는 한국생명의전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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