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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MBC 간판 예능 '나혼자산다'가 지난달 30일 나혼자산다 2020년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만 18세가 되면 보육원을 퇴소해 자립해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의 학업과 자기계발, 네트워킹 지원에 쓰인다.
'나혼자산다' 측은 "'나홀로족' 출연자들의 일상이 당당하고 즐거울 수 있는 이유는 희로애락을 함께할 친구와 가족 그리고 이들을 응원하는 시청자 여러분이 있기 때문"이라며 "'열여덟 어른'인 보호종료아동들에게도 관심을 갖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우리 사회 곳곳에 있음을 알리고 싶었다"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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