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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UHD KBS 드라마스페셜 2020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작품 '모단걸'이 촬영 현장 스틸을 대방출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순수하고 엉뚱한 신득은 우진을 보고 진짜 '사랑'에 빠지게 될 예정이다. 하지만 문제는 영이 역시 그런 우진을 향해 연정을 품게 된다는 것. 신분의 차이에도 서로를 소울메이트라 여겼던 두 소녀 사이에 처음으로 균열이 생기게 되는 계기다. 그렇다면, 우진의 다정한 눈빛은 어디를 향하게 될지 사뭇 궁금해진다. 더 나아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일련의 상황들을 겪어내며, '나'라는 주체가 되는 것, 즉 '모단걸'의 진짜 의미를 찾아가는 가는 성장의 과정 역시 주목해서 봐야 할 포인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현장 비하인드컷은 매 작품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진지희를 비롯해, 시청자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신예 김시은과 윤지온의 연기 케미를 기대케 한다. 세 배우 모두 시대적 배경과 캐릭터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고, 철저히 준비를 마치고 현장에 등장,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냈다는 후문이다.
'모단걸'은 오는 7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KBS 2TV에서 방영된다. 첫 방송에 앞서, 6일 금요일 오후 2시 진지희와 김시은이 참석하는 온라인 간담회가 KBS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이날 저녁 6시 KBS 쿨FM (89.1MHz)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에 진지희가 출연해, DJ 이금희와 함께 '모단걸'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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