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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골프여제' 박세리가 '불후의 명곡'에 뜬다.
7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힘내라 대한민국! 명사 특집'을 준비, 큰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던 첫 번째 명사 고두심에 이어 두 번째 주인공으로 '골프 여제' 박세리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다.
이날 명사로 출연한 박세리는 자신의 '인생 곡' 6곡을 공개, 각 노래에 담긴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고난에 빠져있는 국민들에게 다시 한 번 위로와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출연한 펜타곤은 김태우의 '사랑비'를 선곡해 "박세리 누나에게 프러포즈하는 느낌으로 준비해봤다"며 한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박세리는 "이런 느낌 처음이다. 연하남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고.
박세리는 이날 출연한 전설의 록밴드 부활, 뮤지컬 잉꼬부부 김소현&손준호부터 슈퍼루키 김영흠까지 6팀의 무대를 감상하면서 "내가 과거에 운동하며 위로받았던 곡들을 멋지게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영광이었다"는 소감을 밝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
7일 오후 6시 5분 방송.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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