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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매 작품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개성으로 완성해내는 배우 박병은이 영화 '서복'(이용주 감독)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다수의 독립영화부터 '황해'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연애의 온도' 등 다양한 작품을 아우르며 연기 내공을 다져온 박병은은 2015년 영화 '암살'에서 냉혈한 일본군 장교 카와쿠치 역을 맡아 섬뜩한 악역 연기로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사랑꾼 CEO 마상구 역을 맡아 숨겨온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그는 올해 초 전세계를 사로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에 합류하여 강직한 어영대장 민치록 역을 맡아 화려한 국궁 액션으로 극에 몰입도를 높였다. 그밖에도 드라마 '보이스 3' '아스달 연대기' '오 마이 베이비', 영화 '원라인' '특별시민' '안시성' 등 로맨틱 코미디부터 사극에 이르기까지 열일 행보를 펼치며 캐릭터마다 자신만의 색깔을 불어넣는 개성파 배우 박병은이 올겨울 영화 '서복'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12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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