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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잉꼬부부 김원효와 심진화의 사랑 넘치는 하루가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개그맨 7호 부부 심진화 김원효의 일상이 첫 공개됐다. 결혼 10년 차인 두 사람은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을 했다. 연애 전까지는 만난 적이 없다. 그런데 남편이 어느 날 전화를 해서는 좋아한다고 고백하더라. 이후 한달 동안 계속 찾아왔다"고 말했다. 김원효가 당시 월세 내기 조차 힘들었던 심진화를 위해 매일 같이 밥을 사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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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샤워가 끝난 후 김원효는 "연예인이라면 관리를 해야 한다"라며 뷰티 크리에이터 못지않은 7단계 스킨케어 능력을 자랑했다. 반면 심진화는 세수는 건너뛰고 로션을 바르는 극단적인 차이를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스킨 케어를 마친 김원효는 아침 준비를 위해 나섰다. 심진화는 아침을 준비하는 남편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바라봤다. 하지만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눈빛도 잠시, 한시도 심진화를 가만히 두지 않는 김원효는 식사 중에도 유튜브와 공연 아이디어를 홍수처럼 쏟아내며 "이거 어때"를 무한 반복했다. 듣다듣다 지친 심진화는 "제발 그만하라"며 울컥했다.
달달함과 아슬아슬함을 오고 가는 7호 커플 김원효가 심진화가 앞으로 보여줄 이야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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