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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로맨스 영화 '조제'(김종관 감독, 볼미디어 제작)가 감성을 자극하는 스틸을 공개해 기대를 모았다.
이어 공개된 영석의 스틸은 남주혁의 섬세한 눈빛과 세밀한 표정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학교 졸업을 앞둔 취업 준비생이자 풋풋하고 솔직한 감정으로 조제에게 다가가는 영석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두 인물 앞에 펼쳐질 특별한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배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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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조제와 영석이 함께한 모든 날, 모든 순간을 담은 보도스틸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조제'는 마음속 깊은 여운을 남기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다나베 세이코 작가의 소설이자 이누도 잇신 감독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의 여자와 남자가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작품이다. 한지민, 남주혁이 출연하고 '메모리즈' '더 테이블' '최악의 하루'의 김종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2월 10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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