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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해자이지만 시간이 지난 후 잊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그는 "부담감보다는 감사한 마음이 큰 상태로 촬영에 임했다"며 "완결된 대본을 받고 짧은 텍스트지만 시사하는바가 명확해 진중하게 메시지를 던지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자신이 맡은 성필 캐릭터에 대해서는 "가해자이지만 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 잊고 살았던 것에 중점을 뒀다. 어렸을 때가 그랬지만 커서도 잘 살아가는 모습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며 "17세 때와 성인 때의 간극을 최대한 벌리고자 노력했지만 그 이면에 가지고 있는 어릴때 모습을 어떻게하면 잘 보일수 있을까 고민했다. 악으로 표현하기 보다는 단순하게 잘못 행동하는 부분을 이해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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