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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서 배수지와 남주혁의 의미심장한 레스토랑 데이트를 예고하고 있다.
과거 '남도산'의 편지로 시작된 인연이지만 지금 눈앞의 남도산과 감정이 깊어지던 서달미에게 이 진실은 혼란을 안겨줬다. 이에 남도산은 그녀에게 더 이상 헷갈리게 하고 싶지 않다며 그동안의 감정을 없애는 것까지 감수하겠다고 전했다. 다만 삼산텍이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 입성하고 성장한 건 서달미가 이뤄낸 진짜 성과임을 알려줬다. 이는 CEO로서도 자신을 믿지 못하던 그녀에게 다시 한 번 믿음과 확신을 안겼다.
그렇게 잠시 풍랑을 만났던 서달미와 남도산의 항해가 순풍을 타고 지속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뜻밖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돼 한층 눈길을 끈다.
과연 서달미는 6개월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투자를 이끌어야 하는 데모데이를 무사히 치러냈을지 그리고 서로의 위로이자 꿈이었던 남도산과의 관계는 어떤 향방으로 흐를지, 예측불가 청춘의 이야기가 기다려지고 있다.
한편,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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