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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가 '지플랫(Z.flat)'이라는 이름으로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으며 음악으로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겠다는 최환희의 마음가짐이 그대로 반영된 에너지 넘치는 멜로디에, 최환희의 깔끔한 중저음 보이스와 여성보컬 '혼담'(HONDAM)의 청량한 보이스가 잘 어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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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환희는 "서로를 바꾸고 싶어하는 남녀의 엇갈린 관점에서 영감을 받아 가사를 쓰기 시작했다. 기본 베이스는 서로 다른 남녀의 사랑 이야기지만 전체적인 메시지는 세상을 디자인 하자는 이야기다"라고 설명하며 "이번 앨범을 통해 스무살 그대로의 밝은 이미지로 대중들이 바라봐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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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최환희는 現 YG프로듀서 '로빈'이 대표를 맡은 신생 엔터사 '로스차일드(ROSCHILD)' 소속이다. '로빈'은 악동뮤지션 '200%', 워너원 '약속해요', 슈퍼주니어 'GAME', 모모랜드 '바나나차차'(뽀로로 ost) 등을 작. 편곡한 실력파 프로듀서. 최환희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힘을 실어줬다.
로빈은 최환희에 대해 "음악적 창의력과 센스를 가진 인재다"라며 "외모와 실력, 스타성까지 겸비했다. 향후 '로스차일드(ROSCHILD)' 대표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그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환희는 향후 또 다른 싱글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솔로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음악 색을 선보일 계획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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