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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윤형빈이 달라졌다.
정경미는 지난 방송 이후 많은 응원을 받았다며 "임신을 했는데 제2의 인생을 살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형빈은 "'경미 언니랑 헤어져주세요', '언니를 제발 놔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많이 받았다"라면서도 바뀌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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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이 요리를 하는 동안 정경미는 내내 "국물 많은 거 좋아해", "칼칼한 된장찌개 좋아해", "진밥 안 좋아해"라고 좋아하는 식사스타일을 언급해고,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것이 없는 윤형빈을 향해 "나에 대해 아는 게 없구나"라고 말했다.
병원을 찾은 부부는 함께 아기의 심장 소리를 듣고는 울컥했다. 윤형빈은 "그 좁은 배 속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 미안함도 있었다. 엄마한테 신경 쓰는 게 니키(태명)에게 신경을 쓰는 건데, 신경을 못 쓴 게 미안했다"고 고백했다. 그리고는 정경미에게 "고생이 많다.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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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우린 어떻게 보면 아직 신혼부부다"라며 "아직 모르는 게 많다. 살아갈 날이 더 많지 않냐. 윤형빈 씨가 변할 거라고 기대한다. 내일은 또 어떤 변화가 있을 지 기대하며 살아보련다"며 웃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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