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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한국프로야구(KBO)와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 에이스 김광현이 성공적인 메이저리그(MLB) 데뷔 시즌을 마치고 금의환향해 '라디오스타' 접수까지 나선다. 김광현은 다사다난했던 메이저리그 적응 과정부터 "류현진보다…"라는 내용의 댓글을 보고 잇몸 미소를 지은 이유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유발한다.
2019년 시즌 종료 후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로 향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입단한 김광현은 코로나19로 생긴 변수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8경기(7선발)에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62로 팀 선발진에 안정감을 불어넣었다.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결과 포스트시즌 1차전 선발로 낙점되는 등 성공적인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보냈다.
마무리로 출발해 선발 등판 기회를 놓치지 않고 좋은 활약을 보여준 김광현. 150km가 넘는 묵직한 패스트볼로 탈삼진 쇼를 펼치고, '이닝이터' 면모까지 뽐낸 그는 스스로 "업다운이 심한 선수로 유명"하다며 최근 롤모델인 '류현진보다..'라는 야구팬의 댓글을 보고 "행복한 거다"라며 잇몸 미소를 지어 보여 이야기를 듣던 출연진들을 덩달아 웃게 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키운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김광현의 원소속팀 SK와이번스의 광팬 염경환이 출격한다. "알 럽 인천 알 럽 광현"을 외친 그는 김광현과의 '라스' 동반 출연에 성덕(성공한 덕후)이 됐다고 뿌듯해하며 셀프 커리어 하이(?)를 맞은 소감을 밝혔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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