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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산후조리원'이 세레니티의 원장님 장혜진의 스페셜 특별 강의 현장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세레니티 산후조리원의 모든 엄마들이 한 곳에 모여 특별 강의를 받는 모습이 포착되어 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 중에서도 마치 영화 '킹스맨'의 주인공처럼 슈트에 안경까지 블랙 컬러로 깔 맞춤을 한 원장 혜숙의 카리스마는 시선을 압도한다. 그 범상치 않은 스타일만으로도 이제 곧 세레니티를 떠나는 엄마들을 위해 그녀가 준비한 스페셜 강의는 무엇인지 기대를 한껏 고조 시키는 것.
그런가 하면 퇴소를 앞둔 순간에도 여전히 육아 젬병과 육아 고수의 포스를 발산하고 있는 현진과 은정의 극과 극 분위기도 눈길을 끈다. 떨어진 아기 모형을 바라보고 깜짝 놀란 현진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은정은 여전히 여유롭고 능수능란한 자세로 변함없는 '산모계의 이영애'다운 품격을 보여주고 있는 것. 이처럼 두 사람의 상반된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처음과는 달리 이제는 한결 더 친근하고 동료애가 느껴지는 훈훈한 분위기에 보는 이들마저 흐뭇하게 만든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 마지막 회는 오늘(24일) 밤 9시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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