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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BE (Deluxe Edition)'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2월 5일 자)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020년 두 장의 앨범으로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기록한 유일한 그룹이며, 비틀스 이후 가장 짧은 시간 안에 5장의 앨범을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올린 그룹이다.
빌보드는 "'BE'는 비영어권 앨범 중 통산 11번째 1위를 차지했는데, 11장의 앨범 중 5장이 방탄소년단의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BE'는 시작부터 끝까지 방탄소년단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는 '단 하나의' 앨범으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전 세계 모두를 향한 따뜻한 위로를 담았다. 일곱 멤버들은 작사·작곡뿐만 아니라 분야별로 총괄 담당자를 정해 앨범의 방향을 잡는 기획 단계부터 앨범의 디자인과 구성, 콘셉트 포토와 클립, 앨범 재킷, 뮤직비디오에 이르기까지 앨범 작업 전반에 참여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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