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소연이 '이브의 모든것'(2000) 이후 20년 만에 다시 악녀로 물을 만났다.
|
심수련이 복수를 시작했고, '왔다! 장보리'의 연민정(이유리), '내 딸, 금사월'의 오혜상(박세영), '황후의 품격'의 태후 강씨(신은경) 등이 단단한 연기력과 함께 처참한 최후를 맞았던 것을 바탕으로 할 때 천서진 역시 처참한 최후로 향해갈 것이라는 의심이 드는 바. 이 속에서 보여줄 김소연의 역대급 연기력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김소연이 '펜트하우스'로 보여줄 수 있는 연기는 아직 무궁무진하게 남아 있다. 김순옥 작가가 만들어낸 '펜트하우스' 세계관 속 천서진은 남편 하윤철(윤종훈)과딸 하은별, 그리고 헤라팰리스와 청아재단 모두를 잃을 위기까지 앞두고 있는 바. 김소연이 만들어낼 역대급 악녀 캐릭터가 주목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