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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유퀴즈' 유재석이 무명 시절을 회상했다.
유재석은 "주변에 비슷한 상황에서 같이 출발한 친구들이 어느 정도까지는 서로 연락도 하고 위로해주고 응원도 해주는데 어느 순간 나는 그대로인데 저 친구들이 계속 올라가는 게 나 스스로 느껴지면 그 친구가 안 되길 바라는 게 아니라 나 스스로가 싫고 밉다"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예전에 TV도 잘 못 보셨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안 봤다. 진짜 못 보겠더라. 하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이어 "근데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냐"며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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