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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올 한 해 동안 한국인의 가슴을 뛰게 한 장르별 인기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공개했다.
판타지와 드라마 부문에서는 새로운 세계관과 독특한 캐릭터들을 선보인 작품들이 사랑을 받았다. 판타지 부문에서는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세계관으로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이, 드라마 부문에서는 파격적인 소재와 흡입력있는 스토리텔링을 선보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인간수업'이 인기를 끌었다.
액션과 다큐멘터리 부문에서는 여성 캐릭터를 주연으로 한 콘텐츠들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먼저, 액션에서는 샤를리즈 테론이 주연 및 제작에 참여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올드 가드'가 높은 인기를 기록했다. '올드 가드'는 주연 배우는 물론이고, 특수 시각 효과, 음향 작업 등 영상 후반 작업에 참여한 스태프의 85%가 여성 인력으로 구성된 바 있다. 다큐멘터리에서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부상한 블랙핑크의 여정을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의 인기가 높았다. 한편, 리얼리티 장르에서는 데이팅 리얼리티 쇼 열풍에 뜨거운 불을 지폈던 '투 핫!'이 가장 주목받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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