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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낮과 밤'이 낮밤을 가리지 않고 정주행을 유발하는 핵심 떡밥들로 시청자들의 밤잠을 설치게 하고 있다.
28년 전에는 어떤 일이 있었고, 그들은 정말 예고살인범일까?
발신자는 과연 누구일까? 윤경호에게 살인 예고장을 보낸 이유는?
이지욱(윤경호 분) 기자에게 날아든 살인 예고장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어졌다. 더욱이 의문의 제보자가 암호로 이뤄진 네 번째 살인 예고장을 해석해 제보하기에 이르렀다. 그런 가운데 지난 4회, 이지욱에게 살인 예고장을 보낸 이가 특수팀 내부에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흥미를 높였다. 살인 예고장 뿐만 아니라, 살인 예고장을 해석한 제보자가 보낸 문서 모두 같은 프린터기에서 나온 흔적이 발견된 것. 나아가 이지욱은 도정우가 범인이 아니라면 제이미일 가능성까지 열어 두고 그의 뒷조사까지 시작했다. 과연 이지욱에게 살인 예고장을 보낸 발신자가 누구일지, 나아가 이지욱에게 살인 예고장을 보낸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3. 백야재단 관련 인물 최진호와 김태우 등판!
예고 살인과의 연관성은?
시청자들이 주목하는 핵심 떡밥은 백야재단이다. 특히 다섯 번째 예고 살인 피해자로 과거 하얀밤 마을의 지도자였던 손민호(최진호 분)가 지목됐다. 이와 함께 지난 4회에서는 대통령 비서실장 오정환(김태우 분)과 여론을 조작하는 포털사이트 MODU 대표 장용식(장혁진 분) 등등 고위 관리직이 모인 은밀한 회담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이들의 대화에서 하얀밤 마을에 대한 거론이 암묵적으로 금기시되는 듯한 분위기가 담겨 긴장감을 높였다. 이에 백야재단이 예고 살인과 연관되어 있는 것인지, 있다면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인지 아직 드러나지 않은 전개에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처럼 회가 거듭될수록 쏟아지는 떡밥들은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다음 회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과연 도정우의 진짜 정체는 무엇인지, 연쇄 예고 살인과 28년 전 벌어진 하얀밤 마을 참사와는 어떻게 얽혀 있는 것인지, 도정우와 제이미 중 연쇄 예고 살인범이 있는 것인지 '낮과 밤'의 5회 방송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연이어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으로 매주 월,화 밤 9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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