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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넷플릭스가 한국 창작 생태계와의 공동 성장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미래를 위한 편집 기술(Editorial, The Path to the Future)' 웨비나를 지난 11일 진행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에 소개되는 콘텐츠는 배우와 감독을 포함해 편집, 시각효과, 음악, 음향믹싱, 색보정 등 수많은 전문가들의 노력이 집약된 결과"라며 "특히 후반 작업은 콘텐츠의 완성도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영역인 만큼, 국내 창작 생태계와 전문성 및 노하우를 정기적으로 나누며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2016년 한국 진출 이후 국내 콘텐츠 업계의 차세대 주역들을 위한 교육의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해왔다. 지난달에는 관련 전공 대학생 및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의 제작 후반 작업 과정을 조명하는 웨비나를 진행했고, 7월에는 신예 창작자들의 스토리 발굴을 지원하기 위한 일일 특강을 개최했다. 또한 2019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에서는 넷플릭스 콘텐츠 실무진들과 작가 및 감독 지망생들이 직접 만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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