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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낮과 밤'이 안방극장을 뒤집을 예측불가의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5회 예고 영상에는 도정우를 향한 믿음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공혜원(김설현 분)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내가 쭉 잘 안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아예 다른 사람일 수가 있나?"라며 혼란스러워하는 모습. 이와 함께 도정우를 유력 용의자로 추측해온 이지욱(윤경호 분) 기자가 해리성인격장애 즉 다중인격이라는 키워드를 던져, 도정우의 정체에 대한 의문을 한층 깊어지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영상 말미에는 괴한에게 납치되었던 제이미가 홀연히 나타나 시선을 강탈한다. 제이미는 캄캄한 도로 한가운데를 위태롭게 걷는 모습으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그도 잠시 제이미는 사건에 얽힌 모든 비밀을 알아냈다는 듯, 누군가를 잔뜩 날이 선 눈빛으로 바라보며 "도정우 경정은 전부 알고 있었어요"라고 말하는 모습. 이에 사건의 전말이 밝혀질지 궁금증이 폭발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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