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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삼혼, 이혼 소송, 재벌가 스토리까지. 엄영수(엄용수), 낸시랭, 함연지, 죠지 게스트 4인의 '인생 토크'로 꽉 채운 마라맛 특집이 펼쳐진다. 팝 아티스트 낸시랭은 "100% 승소 완벽한 이혼" 소식을 알리며 부부가 되는 혼인신고 소요 기간은 10분, 싱글로 복귀까지는 3년이나 걸린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높인다.
삼혼, 이혼 소송, 재벌가 스토리까지 센 마라맛 토크의 화끈한 맛을 유쾌하고 부드럽게 중화(?)해 줄 예능 초보 죠지가 함께한다. 뮤지션들이 픽한 라이징 싱어송라이터 죠지는 순한 맛 예능 초짜 매력으로 활약을 예고한다.
이들의 활약과 더불어 아슬아슬 선을 넘는 진행으로 '선넘규'라는 별명을 얻은 방송인 장성규가 스페셜 MC로 출격해 마라맛 '세상은 요지경' 특집 화룡점정을 찍는다. 그중 예능 출연을 고사해 오던 낸시랭은 7년 만에 다시 '라디오스타' 출연을 결정 지은 이유부터 혼인 신고부터 이혼까지 3년간의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9월 3년 법정 공방 끝에 이혼한 낸시랭은 "3년 만에 100% 승소로 최고의 위자료인 5000만 원으로 결론이 났다. 완벽하게 이혼이 됐다"면서 "주변에서 이혼 축하 파티를 많이 해줬다"라고 근황을 공개해 반가움을 샀다고.
이혼 소송 중에도 아픔을 딛고 본업인 아트 작업에 몰두해 '스칼렛 페어리' 등 올해에만 세 번의 개인전을 성공리에 마친 낸시랭은 "개인전 오픈 전에 이혼했다. 정신적인 족쇄가 풀린 거 같다"며 특유의 활기차고 존재감 확실한 미소를 자랑했다고 해 그가 들려줄 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
3년 만에 화려한 싱글로 웰컴백한 낸시랭과 '세상은 요지경' 마라맛 토크는 오는 16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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