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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프랑스 국민 배우 알랭 샤바와 충무로 대표 배우 배두나가 만난 코미디 영화 '#아이엠히어'(에릭 라티고 감독)가 내년 1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이엠히어'는 장르를 불문하고 국내외 작품을 통해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월드 스타 배두나와 프랑스의 국민 배우 알랭 샤바의 이색적인 만남으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레옹' '언터처블: 1%의 우정' 등의 수작을 제작한 프랑스 영화 제작의 명가 고몽의 신작으로 영화 팬들의 관심을 더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같은 공간에 있는 것 같지만 분할된 화면 속 서로 다른 공간에 있는 스테판과 SOO의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마치 SOO를 만나기 위해 무작정 서울에 왔지만 SOO를 만나지 못하는 스테판의 심정을 대변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해시태그를 활용한 '#인친_만나러' '#프렌치_러버의' '#무작정_한국행'이라는 카피와 SNS 다이렉트 메시지를 표현한 'HEY, SOO' 'HI' 'I AM HERE'이라는 말풍선은 서울로 여행 온 프랑스 직진남 스테판의 상황을 설명하는 동시에 영화의 소재인 SNS를 재치 있게 표현하고 있어 재미를 더한다.
'아이엠히어'는 SNS를 통해 알게된 SOO를 만나기 위해 무작정 한국행을 택한 프렌치 직진남 이 도착하자마자 겪게 되는 좌충우돌 힐링 여행기를 다룬 작품이다. 알랭 샤바, 배두나가 출연하고 '미라클 벨리에' '빅 픽처' '결혼하고도 싱글로 남는 법'의 에릭 라티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21년 1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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