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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MBC 새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가 흥미진진한 힐링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밥이 되어라'는 우리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밥'의 다양한 단면을 다루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친숙하고 소박한 백반부터 최고급 한정식까지 다채로운 우리네 밥상을 맛깔나게 비춘다. 특히 평소 한식에 관심이 많아 따로 공부를 했다는 정우연(영신 역)과 한식부터 양식까지 다양한 요리를 즐겨 한다는 재희(경수 역)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 인물들을 둘러싼 크고 작은 갈등이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영신을 중심으로 친구 정훈(권혁 분), 다정(강다현 분), 오복(조한준 분)으로 구성된 4인방의 조금씩 변해가는 우정이야기와 한정식집 '궁궐'의 안주인 숙정(김혜옥 분)과의 팽팽한 대치가 극에 긴장감을 조성한다. 고난과 역경을 맞닥뜨린 인물들 사이 다양하게 변화하는 관계들과 미묘한 감정들이 현실감 넘치게 그려지며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처럼 '밥이 되어라'는 다양한 밥상으로 눈을 즐겁게 할 뿐만 아니라 '밥집'을 둘러싼 갈등과 대립, 또 시련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며 큰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고 해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시린 세상 속 '밥 한 그릇'으로 따뜻한 위로를 전할 MBC 새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는 오는 11일(월) 오후 7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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