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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런 온' 임시완과 신세경의 현실 케미를 엿볼 수 있는 매력만점 밸런스 게임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어 "정말 총으로 '탕' 맞은 것처럼 맛없는 탕 먹기"와 "맛있는 '탕' 그냥 냄새만 맡기"라는 질문에 웃음이 터진 두 사람은 생각만 해도 괴롭다는 반응을 전하면서도 후자를 선택했다. 처음 연락처를 주고받았던 장면에서, '탕'소리가 나는 총으로 얽힌 인연에 '배고플 때 탕'이라는 이름으로 전화번호를 저장해 주며 다음을 기약하는 미주가 "너무 귀엽다"는 후기를 전한 신세경은 해당 대사가 "(밥 먹을 때) '탕'일 수도 총을 쐈을 때 '탕'일 수도 있어"라는 중의적인 의미가 담겨 더 인상적이었다는 소감도 함께 밝혔다.
이외에도 "레오파드 셔츠와 가죽바지 입고 첫 데이트", "운동복 입고 레드 카펫" 등 극 중 시선을 사로잡았던 장면에 이입해 볼 수 있는 센스 넘치는 질문에 신선하고 신박하다는 반응을 아끼지 않으며 재미있게 게임을 이어나갔다. 남은 질문에 대한 두 사람의 솔직 담백한 대답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두 사람의 찰떡 연기 합을 확인할 수 있는 '런 온' 10회는 오늘(14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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