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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오정연이 현재 운영중인 카페가 코로나 여파로 "존폐를 고려 중"이라고 털어놨다.
아나운서 입사 동기인 전현무가 갑작스럽게 즉흥 내레이션을 요청하자 오정연은 마치 사전에 준비해왔던 것처럼 순발력 넘치는 애드립으로 감탄을 자아내는가 하면 별명이 '육식동물'이라며 육식파 현주엽과 의기투합해 티키타카 입담 케미를 뽐냈다.
특히 오정연이 "입 안이 몇 평이예요"라고 묻자 현주엽은 "실평수 알려드려요"라고 맞받아치며 큰 웃음을 불러오기도 했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오정연의 맹활약은 오는 17일(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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