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공식] 오늘(20일) 개봉 '소울', 예매율 59.6% 돌파..침체된 극장가 살린다

기사입력 2021-01-20 08:45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오늘(20일) 개봉하는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소울'(피트 닥터·캠프 파워스 감독)이 압도적인 예매율로 극장가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20일 오전 8시 40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의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소울'은 예매점유율 59.6%, 예매관객수 6만8891명을 기록하며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소울'이 드디어 오늘 개봉했다. '소울'은 개봉 10일 전부터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단연 새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눈길을 끈 것은 물론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영화' '듣는 재미, 보는 재미,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드는 영화' '영화가 선사하는 매력과 따뜻한 감동이 황홀하게 느껴진다' '인생작을 만난 기분에 영혼이 따뜻해진다' '107분 러닝타임 동안 즐겁고 유쾌하다' '눈과 귀가 즐겁다. 아름다운 소울에 푹 빠질 것' '107분의 힐링. 디즈니·픽사의 역작' 등 국내외 언론들의 폭발적인 극찬 세례 속 1월 극장에서 절대 놓쳐선 안될 영화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나 침체된 극장가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작품으로 각광받으며 '소울'이 선사할 재미와 감동,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메시지까지 오감을 만족할 영화로 우뚝 설 예정이다.


개봉을 기념해 함께 공개된 '조의 소울 충만' 영상은 중학교 밴드부 음악 선생님으로 일하지만 마음 깊은 곳엔 재즈 뮤지션을 꿈꾸는 조 가드너의 일상과 그가 전하는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교실에서 열정적으로 아이들의 악기 연주를 지도하는 조의 모습이 먼저 눈길을 끈다. 자신의 맘대로 잘 되진 않지만, 그래도 각각의 아이들이 악기를 잘 연주할 수 있게끔 인도한다.

조가 아이들을 향해 자신의 어릴 적 이야기를 전하는 장면은 인상적이다. 음악에 심취해 피아노 연주를 하며 "그때 알았어. 음악이 내 운명이란 걸"이란 말을 전하는 조는 누구보다도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으로 특별함을 더한다.

이어서 뉴욕 도심 곳곳을 누비며 일상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느끼는 조의 모습, 여기에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조와 22의 상상초월 어드벤처까지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영화 속 장면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비주얼과 음악, 거기에 "삶은 많은 것을 주지요. 삶의 즐거움을 놓치지 마세요. 매 순간을 즐기세요" 등 조가 직접 전하는 삶의 진솔한 이야기는 뭉클함까지 안겨준다.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을 '소울'이 관객들에게 어떤 재미와 감동, 메시지를 전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소울'은 중학교에서 밴드를 담당하는 음악 선생님이 뉴욕 최고의 재즈 클럽에서 연주할 기회를 얻게 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들이 머무는 '태어나기 전 세상'에 이르게 되고 그 곳에서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제이미 폭스, 티나 페이가 목소리 연기에 나섰고 '인사이드 아웃' '업'의 피트 닥터 감독과 캠프 파워스가 공동 연출했다. 오늘(20일) 개봉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