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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이영하가 선우은숙에게 재결합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이영하와 선우은숙이 오붓하게 둘만의 시간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우은숙은 이영하에게 "나 들어올 때 모습이 밝지 않아?"라고 물었고, 이영하는 ""첫 회 때 얼굴하고 지금 얼굴하고 다르다. 편안해지고 예뻐졌다. 제주도에서 바비큐 했을 때 불빛에 얼굴이 분홍색으로 된 것을 보고 예쁘다는 느낌이 들었다. 여신 느낌이었다. 어디 CF 들어올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영하는 "분당으로 이사 온 이유가 이왕이면 자식도 있고 엄마(선우은숙)있는 쪽이 좋지 않겠나. 그래서 여기로 오게 된 거다. 손녀도 보고 가끔 그대도 보고. 그런데 그대가 서울로 이사 갔잖아"라고 서운해 했다.
그러면서 자동으로 움직이는 장난감에 대해 "혼자 있으니까 움직이는 게 나밖에 없지 않나. 그래서 움직이는 게 있는 게 좋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거 정리하는 데만 한두 달 걸렸다. 내가 짐이 많아서 못 합치는 거다. 짐 둘 데가 없어서"라고 말하며 쑥스러운 듯 크게 웃었다.
선우은숙은 "솔직히 아까 집을 보면서 이 짐을 다 우리 집에다가 합친다고 하면... 이 짐이 얼마나 많냐"고 말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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