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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열정으로 아침을 불태웠다.
그는 "타이틀곡 후보 중 하나였다. 통통 튀는 베이스라인에 미국 동요를 인용했다. '땡큐'가 센 노래였기 때문에 트렌디한 노래로 인사드리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레드벨벳 슬기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줬다. 남녀간의 밀당을 표현하려 했다. 슬기가 너무 예쁘게 나왔다. 남매같다고 하시더라"라고 덧붙였다.
유노윤호는 반듯한 이미지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는 "나는 바른생활 사나이라고 생각 안하고 호기심 많은 순수한 모범생이라 생각한다. 중3때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그랬다. 중3때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합격했다. 지방출신이라 6교시가 끝나면 광주와 서울을 오가며 연습했다"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열정 만수르'로 수많은 명언을 만들어내며 화제를 모았다. 그의 명언 어록이 온라인 상에서 핫이슈로 떠올랐다.
유노윤호는 "명언제조기라는 말은 부끄러운데 많이들 그렇게 불러주신다. 명언은 그때 그때 생각나는대로 말하는 편"이라며 쑥쓰러워했다.
장성규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미래를 바꿀 수 없지만 창조할 순 있다', '집중과 실력은 종이한장 차이'라는 등 유노윤호의 명언을 소환했다.
유노윤호는 "나는 노력형 인간이다. 관리도 그만큼 했다. 집중력으로 노력하다 보면 시간을 벌게 되고 시간이 쌓이면 그게 곧 실력이 되더라. 지금 최선을 다해 자신의 미래를 만들면 선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청취자들을 위한 명언을 부탁하자 "소통을 열심히 하지 않으면 고통이 된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노윤호는 '라디오스타' 스페셜 MC 출연에 대한 소감도 밝혔다. 그는 "내 꿈을 펼치고 나왔다. 보통 4시간 녹화인데 5시간 반 했다. 다행히 다른 분들도 재미있게 즐겨주신 것 같고 무엇보다 축하사절단이 됐다"고 털어놨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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