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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이은하가 척추분리증 투병 당시를 떠올렸다.
이은하는 "몇 년 전부터 척추분리증 때문에 많이 아팠다"면서 "그때 이정용이 '누나 그렇게 하면 안 된다'면서 자주 전화해서 챙겨주고 줄넘기도 사서 주고 음식 레시피도 알려주면서 잘 챙겨줬다"고 떠올렸다.
그는 "(투병으로) 30kg까지 쪘었다. 작년 '아침마당'에 나왔을 당시 10kg 정도 감량한 상태였다"면서 "1년 정도 이정용이 신경을 써 줘서 10kg이 더 빠졌다. 약도 줄이고 너무 좋아졌다"며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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