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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소울'(피트 닥터·캠프 파워스 감독)이 새해 첫 누적 관객수 90만 관객을 돌파하며 파죽지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연휴를 겨냥해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원더 우먼 1984'(패티 젠킨스 감독)의 누적 관객수 54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며 지난해 국내 개봉해 외화 흥행 3위를 기록한 '1917'(샘 멘데스 감독)의 누적 관객수 87만명을 돌파한 기록이다.
이제 '소울'은 지난해 개봉한 외화 중 최고 기록을 세운 '테넷'(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기록(199만명) 도전에 나선다. 개봉 3주 차인 이번 주 100만 터치다운에 성공한 뒤 설날 극장까지 흥행을 이어가며 관객을 끌어모을 전망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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