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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박은영이 현재 역아인 엉또를 제자리로 돌리기 위해 둔위교정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2일 방송된 TVCHOSNU '아내의 맛'에서는 예비 부모 박은영, 김형우 부부의 출산 준비기도 공개됐다.
출산 전까지 방송을 한 박은영은 남편과 함께 역아 돌리는 시술을 위해 산부인과로 향했다. 의사는 "역아면 오히려 아이한테 안 좋다. 고관절이 바빠질 수 있다. 일찍 발견하면 교정을 할 수 있지만 늦은 진단시 신생아 다리 수술까지 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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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문 밖에서 불안함에 제자리를 맴도는 가운데 이어진 재도전. 모두가 긴장한 상황. 시술 도중 의사가 급하게 침대로 올라가 긴장감을 고조시켰고, 이내 "된 거 같은데?"라고 했고 확인 뒤 "됐어 끝!"을 외쳤다.
박은영은 남편에게 바로 전화를 걸고는 "엄마 되는 거 쉽지 않다. 노산인데 자연분만하겠다고 욕심을 부린 거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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