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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설을 맞아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바통을 넘겨받은 진과 제이홉은 뷔와 정국이 앞서 그린 밑그림에 크레파스와 마커로 색을 입혔다. 진과 제이홉은 특히, 한정된 시간에 색칠을 완성하고자 자리를 바꾸는 등 의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RM과 슈가, 지민이 연하장 꾸미기에 나섰다. 세 사람은 스티커와 마스킹 테이프 등을 활용해 테두리를 두르고, '새 복 많(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복(福)' 글자를 적어 연하장을 완성한 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만큼! 소소하지 않은 큰 복을 가져가셨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을 향해 애정 어린 인사말을 건넸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9일,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1위와 '2021 그래미 어워드' 후보 등재라는 새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간 전 세계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BE (Essential Edition)'를 발매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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