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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채널A와 SKY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 행복한 신혼생활 중인 원더걸스 혜림이 스페셜 MC로 출격해 '남편 허벅지 자랑'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에 MC 홍진경은 "그런 분들은 침대로 갈 때도 번쩍 안고 가지 않아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혜림은 "안고 가진 않는데, 힘이 주체가 안 돼서 벽을 부술 것 같은 느낌은 좀 있다. 잠옷도 헐크 잠옷을 입는데, 좀 헐크 같다"고 '헐크남'과 사는 이야기를 고백했다.
혜림의 이야기에 MC 이용진은 "허벅지 두께가 있으면 '활력가'라는 게 근거 있는 말인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MC 양재진은 "근거가 있죠"라고 단언했고 이용진은 "부럽습니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홍진경 또한 "같은 한국인인데 왜 이렇게 삶이 다르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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