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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넷플릭스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해온 여성 크리에이터들을 조명하고, 다양성 증진을 위한 차세대 여성 스토리텔러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실제로, 넷플릭스는 엔터테인먼트 업계 내 다양한 '여성 최초'의 타이틀을 실현해 오고 있다. 한국 여성 최초로 단독 스탠드업 코미디를 선보인 코미디언 박나래를 비롯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최초의 멕시코 원주민 여성 '로마'의 얄리차 아파리시오(Yalitza Aparicio), 흑인 여성 최초 슈퍼히어로 영화 연출을 맡은 지나 프린스-바이스우드(Gina Prince-Bythewood), 넷플릭스와 제작사, 연출, 집필 등의 일괄 계약을 체결한 최초의 트랜스젠더 여성 자넷 모크(Janet Mock) 등이 모두 넷플릭스와 함께 작업했다.
벨라 바자리아 넷플릭스 글로벌 TV 부문 총괄(VP)은 넷플릭스 뉴스룸 포스팅을 통해 "경험을 통해 위대한 이야기에는 국경이 없다는 것을 배웠다. 오직 중요한 것은 '진정성'을 담아 전달하는 것"이라며, "여성을 비롯해 그동안 조명받지 못했던 인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그들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 넷플릭스는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기회를 차세대 여성 스토리텔러에게 열어주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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