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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N '알쓸범잡'(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이 오는 4월 4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알쓸범잡'은 이 세상에 벌어지고 있는 사건사고 속 이야기들을 풀어내는 tvN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으로, 여러 분야를 넘나드는 잡학박사들의 지식 대방출 향연을 그려내며 매 시즌 큰 화제와 사랑을 모았던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리즈의 심화편으로 기대를 더한다. 특히 우리 일상에서 멀고도 가까운 '범죄'를 새롭고 다양한 시각으로 마주하며 그간 몰랐던 이야기를 비롯해 풍성한 정보까지 전할 예정으로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재치있는 입담과 매끄러운 진행솜씨를 갖춘 가수 윤종신이 MC로 합류해 이목을 끈다. 또한 법의학드라마 '싸인'부터 미스터리스릴러 '기억의 밤' 등 장르물 연출에 독보적인 영화감독 장항준이 '영화박사'로, 양자역학을 사랑하는 물리학자 김상욱이 '과학박사'로 출격해 '알쓸범잡'의 든든한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가들의 만남으로 다양하고 이채로운 이야기들이 프로그램을 꽉 채울 것으로 보여져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연출을 맡은 양정우 PD는 "범죄의 시작과 끝도 결국은 사람, 그리고 삶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어 "'알쓸범잡'을 통해 인문학적으로 범죄에 접근하고, 정의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것이 최종 목표"라는 기획의도를 밝혔다.
tvN '알쓸범잡'은 오는 4월 4일 일요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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