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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트레이너 양치승이 수억대 사기 경험을 털어놓는다.
이어 "믿고 관리를 맡겼던 동생이 이중장부를 썼었다"며 피해액이 수억 원임을 고백한다. 양치승의 이야기를 잠자코 듣고 있던 임지호는 단호하면서도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 양치승을 위로한다.
제작진은 "카리스마 넘치는 양치승이 과거 개그맨 지망생이었다는 사실은 물론, 당시 공채 시험에서 선보였던 개그를 재현해 강호동, 황제성에게 냉정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수억 사기 피해에도 오뚝이처럼 일어선 롤러코스터 인생사를 덤덤히 고백한다. 양치승의 반전 과거와 인간미에 매료되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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