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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DJ DOC 이하늘의 동생이자 힙합 그룹 45RPM 이현배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과 충격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 동료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동생의 갑작스러운 비보를 접한 후 DJ DOC 정재용과 함께 급히 제주도로 향한 이하늘은 오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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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진영은 밝게 미소 짓고 있는 이현배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현배야 하나님 곁에서 행복하길 기도할게"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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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04년 YG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이듬해 45RPM 정규 1집 '올드 루키(Old Rookie)'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해 '리기동', '살짝쿵'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2009년에는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고, 2012년 Mnet '쇼미더머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변함없는 실력으로 인정받았다. 2019년 JTBC '슈가맨3'에 출연해 반가움을 안긴 이현배는 2020년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도 출연했다.
최근에는 형 이하늘이 출연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14일에도 온라인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래퍼로서 꾸준한 활동을 펼쳤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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