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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브레이브걸스가 용감한 형제에게 명품백 선물을 받았다.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 연출 노시용, 채현석 / 이하 '전참시') 149회에서는 브레이브걸스와 용감한 형제의 훈훈한 시간이 공개됐다.
특히 이날 용감한 형제는 브레이브걸스 1위 공약으로 내세웠던 명품백을 멤버들에게 선물하며 또 한 번 울먹거렸다. 멤버들은 깜짝 선물에 찐 환호성을 내지르며 "대박!"을 외쳤다. 이에 용감한 형제는 "다음엔 더 큰 걸로 사주겠다"라고 업그레이드된 공약을 내걸었다. 브레이브걸스와 용감한 형제의 훈훈한 하루가 시청자들에게 뭉클함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 한 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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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와 예비신랑은 무려 50년 전 인연이 시작되었다고. 두 사람은 음악학원을 함께 다녔던 것. 당시 김연자는 초등학교 5학년, 예비신랑은 고등학교 1학년이었다고. 김연자는 50년 전을 회상하며 예비신랑에게 "그때 왜 나한테 말 안 걸었어요?"라고 수줍게 물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연자의 두 매니저는 "일과 일상에 경계가 없는 편이다. 퇴근해도 퇴근한 것 같지 않다"라고 제보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알고 보니 두 매니저는 김연자 예비신랑의 사위와 아들이었던 것. 두 매니저는 김연자의 집에서 함께 식사 준비까지 나서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수준급 요리 실력의 소유자인 사위 매니저는 요리가 서툰 김연자에게 직접 칼질하는 법까지 알려주며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과시했다.
김연자의 트레이드마크인 화려한 의상이 보관된 드레스룸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약 300벌의 무대의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옷값만 해도 억대가 넘는다고. 과거 옷집을 했다는 사위 매니저는 탁월한 센스로 김연자의 무대의상을 골라줬다. 김연자는 "매니저가 센스가 좋아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연자는 리틀싸이 황민우, 황민호 형제와 함께 흥 넘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매니저는 "김연자 선생님은 소속 가수나 연습생들과 만나서 직접 트레이닝해주는 걸 좋아하신다. 노래 스킬을 전수해주시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연자는 황민우, 황민호 형제의 텐션업 트로트 리듬에 절로 스텝을 밟으며 한바탕 댄스 본능을 발휘하기도. 또한 김연자는 휴대전화 게임 삼매경인 모습으로 귀여운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트롯신 김연자의 의외의 모습이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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