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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이봉원이 화려했던 사업 실패 당시를 회상했다.
짬뽕집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는 이봉원의 말에 이경실은 "이봉원이 하는 사업 중 가장 오래 하는 사업이다"라고 말했고, 이봉원도 "그러고 보면 그렇다. 내가 했던 게 거의 1년에서 운명을 다 한다. 우리 집에 개업 난이 50개 정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3~4개월 정도 주방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었지만, 허리를 다쳐 수술한 후에는 홀을 맡고 있다는 이봉원은 "밖에 나와 있으니까 손님들이 오히려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경실은 "여러 번 실패 끝에 성공을 맛볼 수 있다는 걸 이봉원 통해서 알 수 있다"고 말했고, 이봉원은 "사실 그런 건 공부 안 해도 된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또 이봉원은 그동안 사업을 할 때마다 아내인 박미선과 상의하지 않고 갑자기 발표했다면서 "늘 계약서 쓰고 통보했다"고 전했다.
이봉원은 박미선과의 결혼을 한 번이라도 후회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후회는 안 해본 거 같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박미선의 생각은 어떨 거 같냐고 묻자 "후회해본들 어떡하겠냐"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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