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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기적'(이자훈 감독, 블러썸픽쳐스 제작)의 이수경이 준경의 친구 같은 지원군 츤데레 누나 보경 역으로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력을 선보인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 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차이나타운' 불량 소녀, '침묵'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용순' 사춘기 소녀까지 탄탄한 연기력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소화해온 배우 이수경이 준경의 츤데레 누나 보경 역으로 분했다. 보경은 동생과 항상 티격태격하면서도, 기차역을 향한 준경의 진심을 늘 응원하고 바라봐주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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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은 6월 개봉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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