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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경찰이 박나래의 성희롱 논란에 수사에 착수했다. 이러한 가운데 박나래가 해당 논란에 대해 '나혼자산다'에서 눈물로 사과했지만, 여전히 방송 하차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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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커지자 제작진은 사과와 함께 해당 프로그램을 폐지했다. 박나래 또한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나혼자 산다' 게시판에는 하차를 요구하는 등 여전히 비난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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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어버이날을 맞이해 목포로 향한 박나래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시간을 보냈다. 이 과정에서 박나래의 논란을 알고 있었던 할아버지는 "인간은 미완성품이다. 100%로 잘 할 수 없다. 잘하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며 "잘못을 했으면 시인하고 극복하고 노력 해야 한다. 인생은 참 살기 어렵다"며 진심어린 위로와 충고를 건넸다. 특히 "마음이 쓰리다"며 홀로 눈물을 훔치는 할아버지의 모습은 박나래까지 눈물 흘리게 했다.
박나래는 "실망시켜드린 것 같아서 반성을 많이 했다. 저 때문에 피해를 입는 것 같아서 멤버들에게도 미안했다"며 "더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 같다. 좋은 모습으로 실수 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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