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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서예지가 각종 다양한 물의와 논란 속에도 백상 예술대상 인기상 투표에서 압도적 1위를 달려 관심을 받고 있다.
첫날인 3일 오후 8시 현재 여자 후보 중에서는 서예지가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는 3만표를 훌쩍 넘어 2만6000여표를 받은 신혜선을 제치고 앞서 나가고 있다.
남자 후보 1위 배우 김선호가 5만표 이상을 기록중인 가운데 서예지가 남녀 후보 통틀어 단독 2위다. 톱배우 김수현 송중기 등이 모두 서예지보다 낮은 표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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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예지는 김정현 가스라이팅 조종설로 시작해 거짓말 인터뷰, 학교 폭력 의혹, 갑질 인성 등 끝없는 논란에 휩싸이며 연일 폭로를 당했다. 여기에 서예지 소속사에서도 확인 인정했던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밝힌 내용조차 거짓말이라는 폭로가 제기됐다. 서예지를 스페인 시절에 현지에서 알고 지내던 지인이라는 A씨는 한 유튜버 채널에 스페인 유학 시절의 서예지 사진을 제보하며 "현지 대학에 입학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학력 위조 의혹'이 더해졌지만 해명은 전무했다. 이에 서예지를 모델로 사용한 네이버, 아이웨어 브랜드 등 광고주들의 손절도 연일 이어지는 등 후폭풍이 거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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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57회 백상예술대상은 13일 오후 9시부터 JTBC·JTBC2·JTBC4에서 동시에 중계된다. 인기 투표는 10일 마감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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