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디즈니 역사상 가장 파격적인 빌런을 예고한 영화 '크루엘라'(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가 오는 26일 오후 5시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작품 고유의 독보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비주얼이 가득한 2차 보도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크루엘라'는 그의 시그니처 스타일인 흑백 헤어와 얼굴 전체를 뒤덮은 강렬한 인상의 페이스 페인팅, 펑키하고 독창적인 붉은 드레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끈다. 이와 반대로 우아하고 품격있는 스타일의 남작 부인의 의상은 골드 계열의 화려한 드레시룩을 선보이며 남다른 카리스마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이 다른 두 사람의 비주얼부터 이들이 예고하는 흥미로운 대결 역시 기대감을 높인다.
정제된 스타일의 슈트를 입고 단 한장만으로도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하는 마크 스트롱은 남작 부인의 집사 존 역을 맡았다. 각각의 캐릭터의 성격이 보여지는 자유 분방한 스타일의 재스퍼와 호레이스는 크루엘라의 조력자로 등장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
'크루엘라'는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 '101마리 달마시안'의 광기 어린 악녀이자 디즈니 역사상 가장 독보적인 빌런 크루엘라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엠마 스톤, 엠마 톰슨, 마크 스트롱 등이 출연했고 '아이, 토냐'의 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6일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