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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가수 김연자가 결혼 소식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김연자는 예비신랑과의 영화 같은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무려 50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던 것. 또한, 김연자의 프러포즈에 대한 솔직한 고백도 이어져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는 후문. 김연자와 예비신랑의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에 호기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연자는 이석훈에게 깜짝 축가 러브콜을 보낸다. 이에 김연자는 "그분(?)이 이석훈 씨의 열혈 팬이다"라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데. 김연자는 녹화가 끝난 뒤 이석훈의 사인까지 받아갔을 정도라고. 과연 이석훈의 열혈 팬이라는 그분은 누구일지, 김연자의 축가 요청에 이석훈의 반응은 어땠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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